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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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룡 타루, 일곱살 딸과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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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큰딸과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되어서 무얼할까 고민하던 중 강동아트센터에서 하는 공룡 타루 뮤지컬을 알게 되었어요. 재밌다는 평에 기대하면서 왔는데요, 딸아이는 공룡이 나온다고 하니 긴장을 좀 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해 했습니다. 끝나자마자 “엄마 너무 재밌었어요!!” 하더라구요. 금방 시간이 흘러갔는지 아쉽다고도 하구요. 동생들과 또 오자고 하는데 내일이 마지막 공연이라 너무너무 아쉬워했어요. 내용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개되는데, 무대장치가 무척 화려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재미있어서 저도 같이 즐기고 왔어요. 관객석으로 특히 벨로키랍토르 형제들이 재미있었어요. 아빠랑 동생들한테 얘기해 주고 싶다고 들떠 있어요. ^^ 두 돌 이상 관람이지만 어린 아이들은 좀 놀랄 수도 있겠어요~ 중간 좌석에서 보면 더 좋았겠다 싶어 아쉽네요. 다음에 또 한다면 그땐 가족이 다 같이 와서 보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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