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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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가족뮤지컬 <로빈슨크루소> 아이들 시각에 잘 맞춘 재밌고 유익한 공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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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빠도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간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아빠가 있어서 어리광이 -.-;; 자리가 앞이라 무섭다며 아빠 무릎에 앉아서 봤네요...) 6월 5일이 세계 환경의 날이었는데 마침 환경에 관해 아이들에게 메시지와 실천법 등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뮤지컬이라 유익했어요. 중간에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동요와 율동을 함께하는 시간도 있고요! 초반에는 퀴즈를 내서 맞히면 책도 주더라구요. 감기 때문에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자리가 하필 맨 앞 가운데라서 열일하는 배우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계속 박수와 호응을 했더니 힘들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자리 덕분에 배우들과 아주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주인공 로빈슨이 가까이서보니 예쁘고 노래도 제일 잘 해서 좋았는데 아이는 거북이 프라이데이가 제일 좋았대요. 프라이데이가 귀엽긴 했지요 >_< 제가 환경에 관심이 남다르다보니 아이에게도 평소에 환경 보호 실천법 등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로빈슨 크루소>에 더 애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더 유명해져서 큰 무대에서 롱런하는 뮤지컬이 되기를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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