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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 신나는 떼창과 함께했던 즐거운 연극 <청춘밴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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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신나는 떼창과 함께했던 즐거운 연극 <청춘밴드>

  • 작성일2012-08-23
  • 작성자박혜윤
  • 조회수5218

락음악공연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 터라 이 공연을 볼 기회가 생겼을때 내심 고민했지만 스트레스도 풀겸 어제 공연을 보러갔다.

제목때문에 친구는 안가겠다고 선언했고(너무 올드한 제목이라나? 중년층이 보는 공연같다고--;;) 나 혼자 공연을 보러 간게 처음이라 좀 어색하기도 해서 뻘쭘하게 앉아있었는데 주변은 거의 10~20대 여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소극장이라 공연장은 아담했고 운이 좋게 5열의 5번 가운데 자리에서 보았는데 앞이랑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서 공연을 보기에 정말 좋았다.

 

줄거리는 무명의 락밴드 팀인 블루스프링의 이야기이다.

단순한 줄거리였지만 배우들의 열정이나 음악적 즐거움에 (공연장 음향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소극장이라 이런 공연을 즐기기에 참 좋았다는..)  나처럼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관객마저 열정적으로 박수치고 완전 흥분의 도가니가 되게끔 하는 끝내주는 공연이었다.

 

연극임에도 앵콜을 두곡이나 듣고 (사실 더 앵콜을 듣고 싶었지만^^) 배우들도 업되고 관객도 업되고.. 눈깔 접착제를 떼창하면서 얼마나 즐겁던지.ㅋㅋㅋㅋㅋ

봄에 아트센터에서 했던 인디밴드 공연들도 몇개 봤는데 그것과 전혀 다른 생소한 느낌이라 정말 좋았다. 단순히 음악만 듣는 것(봄에 했던 인디밴드 공연)과 그들의 인생스토리와 열정에 대해 이야기듣고 음악을 듣는 것(청춘밴드)은 느낌도 마음도 전혀 다르다.

배우들의 연기나 열정이 나에게 까지 전달되어서 너무나 좋았기에 꼭 리뷰를 남기고 싶었다.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강추!!!

신나는 음악과 연극의 매력은 보편적인 감동을 주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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