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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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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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 12. 5일에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하였습니다. 목요일에도 불구하고 객석이 꽉차서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유명한 작품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오신 것 같았어요. 저는 그리스를 처음 보는지라 많은 기대를 갖고 보게 되었습니다. 첫 등장부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무대를 보자마자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인공들의 거침없으면서도 상세한 대사들이 쉴새 없이 이어지고 화려한 댄스파티 그리고 신나는 노래들로 차곡차곡 쌓아 놓은 공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두디의 노래는 자꾸만 맴돌게 되네용. 아 로저의 오리궁뎅이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 유명한 공연이라 한 껏 기대를 하고 가서 큰 선물 하나 얻어가는 것처럼 마음이 뿌듯해져서 나왔던 것 같습니다. 10대로 돌아가서 아련하고 풋풋한 청춘을 만끽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참, 생각지도 못했는데 개그맨 유민상씨가 그 날 출연하셨습니다. 덕분에 빅재미까지~!! 정말 즐거운 시간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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