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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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십이야^^ 다시 봐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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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보고 개막 초에 친구들 보여준다고 보고...친구들 신경쓰느라 집중을 못해서 어제 다시 봤습니다^^ 볼때마다 보이는 것이 조금씩 다르고 볼때마다 감동이 있네요. 이번에 본 것은 음악이 계속 귀에 맴돌아서 다시 듣고 싶어서 그랬는데 이번에는 가사까지 음미하면서 들었더니 더 찡했어요. 십이야를 좋아해서 영화도 보고 다른 버전도 좀 봤지만...이 음악극만큼 사랑스럽고 유쾌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들,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사랑의 복잡한 행방이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마음을 울리는 음악과 함께 펼쳐집니다. 배우님들의 섬세한 표정, 감정 연기도 정말 멋졌습니다. 이번에 가면 앨범도 꼭 사려고 작정하고 갔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그래서 프로그램북만 꼬옥 쥐고 아쉬워하며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프로그램북에 노래 하나라도 실려있어서 참 좋네요. 매년 겨울 공연해도 꼭 찾아서 보러가고 싶은 연극입니다. 좋은 연극 감사드려요. 〈?나만의 꿈을 가지고 멋있는 인생을 살아보리라 희망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졸업을 하게 될 친구들이 강동아트센터에서 하는 뮤지컬을 관람하게 된다면 잊지 못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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