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자유분방함이 살아숨쉬는 뮤지컬 그리스 공연 후기~!
|
---|
공연을 본 날: 2013년1월 8일 화요일 오후 8시 뮤지컬 그리스!에 대해 처음 들었던 것은 중학교 때로 기억해요 나는 그 때 제목만 듣고 신화적인 내용인가?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Greece가 아니라! grease! 였다는 점!!
목소리나, 외모나 캐스팅이 가장 잘 된
뮤지컬의 타이틀인 그리스는 1950년대 미국의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것으로 머리에 바르는 포마드 기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당!!! 옷호 그런 뜻이!?!!? 그제서야 왜 제목이 그리스인지 이해가 되었답니다 전 그리스 뮤지컬을 앞에서 3번째 자리에서 보아서 비슷하게 올빽을 한 배우들을 겨우 구별할 수 있었다. 기름을 칠한듯 번들거리는 올빽한 머리는 단연 그리스의 트레이드 마크라 불릴 만 한 것 같아요
배우들의 머리가 모두 비슷하죠??ㅎ 다들 하나같이 멋있고 노래,춤 모두 완벽했습니당 ! 저는 특히 주인공 대니 가 멋있어서 대니는 제일 먼저 구분할 수 있었어요 ^^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자유분방한 사랑을 담고 있는 뮤지컬 그리스~ 저는 그리스를 보면서 바로 제가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이 바로 이 그리스 뮤지컬 공연에 담겨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ㅎ 대한민국의 여고생으로서는 경험하기 힘든 자유로운 미국의 고등학교 시절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답니당!! 또 빼놓을 수 없는 그리스의 매력!은 바로 공연 중간중간 배우들이 객석 사이에 들어와서 연기한다는 점입니다~ 전 앞자리에 앉은 만큼 더 생생하게 배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었어요 이 뮤지컬의 주인공은? 단연 대니와 샌디 겠죠? 이 둘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리스에서 돋보이는 건 이야기의 중심이 결코 대니와 샌디에게만 치우쳐 있지 않다는 점인 것 같아요 ㅎㅎ 대니와 샌디 외에도 케니키와 리조, 두디와 프렌치의 사랑 이야기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ㅎㅎ 그 외에도 티버트 파와 핑크레이디 파의 우정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야기, 그리고 순진한 샌디가 핑크 레이디 파에 들어가면서 벌여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빼놓을 수 없겠죠?? 자유분방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그리스에 푹 빠져 보다보니 2시간이 언제 지났는 지도 몰랐어요 ^^
대니 역할과 빈스 역할은 배우 분들이 여러 분이셔서 그 때마다 달라요 ㅎㅎ제가 그리스 공연을 본 1월 8일 에는 대니역의 정민 씨와 빈스 역에 개그맨 이동윤 씨였어요~
대니역의 정민씨는 두말 할 것 없이 멋있었고 다른 배역분들 역시 출중한 외모와 실력을 갖추고 게서서 놀라웠답니당 특히! 개그맨 이동윤 씨는 dj 빈스 역할 이셨는데 너무나 목소리가 매력적이셔서 놀랬습니다 ! 빈스역과 대니역을 다른 분들이 연기 하시는 것도 너무나 궁금해요 ~~ 보구 싶네요 ㅎ 강동아트센터에서 그리스 공연이 1월 20일 까지 게속 된다고 하니 꼭 ! 한번 가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배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매 회마다 샌디는 동일하니, 다들 걱정없이 보러가도 좋을 듯 하다.
*오시는 길* 지하철타는 게 가장 현명한 것 같다. 길도 안막히고! 조금 찾기어려우니 |
이전글 | 조수미 제야 음악회... 욕심쟁이 관장님때문에 좋은 작품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
---|---|
다음글 | 뮤지컬 그리스를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