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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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독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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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독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를 관람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이전에 많이 접한 적이 없었는데 무려 독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의 내한 연주를 보게 되니 매우 새로웠습니다. 1부엔 오케스트라의 화음과 클라리넷 김상윤 연주자님의 연주가 어우러진 <라 트라비아타>환상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클라리넷 연주를 눈 앞에서 본 건 또 처음이었어요. 우리가 잘 아는 아베마리아도 듣고 소프라노와 플룻의 조화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1부에는 비교적 아는 노래들이 나와서 클라리넷이나 소프라노의 화음과 함께 듣는 재미를 느끼며 들었는데 2부엔 비교적 저에겐 생소한 노래들이었어요. 하지만 연주자분들의 멋진 연주와 지휘자님의 열정적인 지휘로!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챔버오케스트라라고 하면 관현악 오케스트라인데 독일 베를린 오케스트라는 현악기로만 이루어지고 관악기는 찬조출연 연주자 분들의 연주로 이루어 지더군요. 제가 이전에 알던 오케스트라는 모든 악기들이 다 등장하는 웅장한 규모의 연주회였는데 처음 연주자분들이 입장하셨을 때 현악기로만 이루어지고 제가 알던 오케스트라의 개념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작아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내가 오케스트라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집에 가서 챔버 오케스트라에 대해 다시 조사해 보았어요. 이번 연주를 통해 저의 음악적 지식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던 시간! 아름다운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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