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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글쓰기를 망서리다가

  • 작성일2017-06-29
  • 작성자윤삼웅
  • 조회수3066

6월28일오후3시 '작은 음악회' 를 관람후 초대한 모임 회원들에게 제가  보낸 메세지입니다.


"오늘 너무 실망했습니다. 아트센터 공연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제법 괜찮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공연을 보아 왔는데 최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공연중에 천방지축으로 놀아나는 아이들과 이를 방관하는 부모들은 왜 그자리에 왔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근래에 들어 이런 일이 거의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짜증나고 속 터지는 한 시간이었습니다. 내심 역촌회원들에게 자랑하려 했던 것이 오히려 큰 실례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상해서 집에 와서 보니 다채로웠던 프로그램이 완전히 180도 바뀌었네요. '사정에따라 사전 통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었지만 이건 아니죠. 이런 일은 저도 처음이에요. 여하튼 대단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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