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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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153회 GAC 목요예술무대 공연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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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등학생인 두 아이들과 함께 목요예술무대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퇴근을 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택시까지 타고 부랴부랴 공연을 가게 되었지요. 좀 늦긴 했지만 중간 쉬는 타임을 이용하여 공연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저같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온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늦게 좌석에 착석한 터라 첨엔 좀 어떨떨 했으나 금세 공연에 빠져들었습니다. 연주자 하나하나의 열정과 연주실력을 보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공연에 빠져들어 어깨를 들썩이고 머리를 까닥 거리며 공연에 흠뻑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투우사의 행진곡, 캐리비안의 해적 등 끝나고 나서도 공연의 여운이 가시지를 않고 연주했던 음악들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단돈 5,000원을 주고 보는 공연이라고는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로 10배 이상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앵콜공연까지 해주셨는데 어디서 들었던 곡이 었지만 도저히 생각해 낼 수가 없더군요. 앵콜공연의 곡명을 좀 알려주세요~~^^ 9월2일날도 본공연단이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꼭 공연을 보고싶다고 합니다. 정말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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