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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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예상못한 퀄리티있는 공연 < 청춘-강동으로 온 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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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사정이 생겨 못가게 되었다며 티켓을 갑자기 받고는 생각없이 공연보러 갔는데, 이거 뭔가요..?!?!?! 이렇게 좋은 공연을... 왠지 죄책감마저 드는 정말 퀄리티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국악은 지루하고, 옛것 이라는 선입견을 그냥 깨주었네요.. 아직도 고성방가의 킬링파트 "집에가~"는 머릿속에 맴돌고...ㅎㅎ 리더님의 대금연주와 북치시는 분의 정열적인 연주에 정말 다시 한번 박수를~ 해금연주는 보고 듣고, 보고 들어도 신기함 가득... 가야금 연주는 입을 다물 수 없었네요... 손가락 괜찮으신가요?! 아쟁, 대금, 대피리, 피아노, 장구소리 등등.. 또, 소리하는 분까지~!!! 무엇하나 뺄 것없이 조화로운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악기에 대해서도 새삼 알게 되었네요..!! 제비몰러 나간다~ 는 익숙한듯 새로운 것이 대상곡 답더군요~ 벌써 8년째 활동중이시라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다는것이 왠지 억울한 기분.. 아버지는 CD 알아보라시네요...^^* 이런 공연은 주중 낮시간이 아닌 주말.. 관객들이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시간대에 배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암튼, 크게 감동받고, 새로운 장르를 접한 듯 흥분되는 무대였습니다. 다음에 공연소식 있으면 꼭 예매하고 보러갈께요~ / 참고로 중간에 한곡조 정도는 우리가 익숙하고 알만한 곡을 재비 스타일로 연주했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급 애정이 생기신 아버지의 의견이었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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