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2일 주현미 with 오케스트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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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듯한 후기가 되었네요~ 우선 가수 <주현미>씨 공연을 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거기에다 <트로트와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공연을 보게 되어 신선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에 주현미씨 노래가 어떨까?! 싶었는데, 전혀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더군요.. 역시나 주현미씨는 노래 참 잘하십니다. ^^ 다만, 주 관객층이 나이 많은 분들이다보니 익숙한 곡을 마지막 앵콜곡으로 몰아서 할 것이 아니라 공연 때 했었으면 어땠을까... 좀 더 대중적인 곡들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과 모니터에 가사가 나왔다면 잘 모르는 노래더라도 가사를 곱씹으며 들을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부모님 입장이 아닌 저 개인적으로는 주현미씨 노래 중에 이런곡도 있었구나~ 하며, 참으로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 휴대폰으로 내내 인터넷을 하시는 분, 사탕비닐 까는 소리, 한참 늦게 들어와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옆사람과 이야기 하는 이... 등등 관람 매너가 아쉬웠지만, 공연만 놓고 보면 꽤 좋은 공연이었고, 오케스트라 연주도 좀 더 듣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기획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 그날 비가 왔는데, 주차장 출구 두 곳중에 한 곳만 개방해서 사알짝~ 불편했어요... ^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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