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비주얼5
"한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첫 내한공연 관람후기 (제210보병연대)"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한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첫 내한공연 관람후기 (제210보병연대)

  • 작성일2015-03-23
  • 작성자김형우
  • 조회수3153

<일병 박송근>

군에 오기 전 문화활동이라고는 그냥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게 다였다.

그런데 강동아트센터에서 군인에게 지원해주는 공연이 있다고 하여 바로 신청을 하였다.

처음 가보는 공연장은 신기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공연장 안에는 소리가 벽에 반사되어 울리는데, 우리가 앉은 중간자리에서

가장 좋은 소리가 들린다고 설명을 들었다.

오늘은 니콜라스 매카시라는 분이 오셔서 피아노를 치ㄹ셨다.

그 분은 한손이 없는 피아니스트였는데, 손이 둘 다 있는 피아니스트보다

더 피아노를 잘쳤다.

그런 공연은 처음 본거라 그런지 그냥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앞으로 군대에서 이런 좋은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일병 이인혁>

이번 공연으로 처음 알게 된 니콜라스 매카시의 첫 인상은

무대 매너가 좋았고, 놀라운 연주실력에 감명받았다.

비록 한 손으로 밖에 연주할 수 없었으나 프로필에서

매카시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니 감동적이었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고,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공연 감상)가 있다면 꼭 다시 오고싶다.

 

<상병 김현>

한쪽 소매가 쳐진체 입장하여 피아노 앞에 앉은 매카시의 첫 인상은

과연 한 손으로 잘 칠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이었다.

그러나 연주를 하는 매카시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예전에 많은 연주를 접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본 매카시의 연주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가 전해주는 피아노의 선율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노력을 통해 만들어낸

오늘의 자리에 내가 있음이 너무나 행복하게 느껴졌다.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강동아트센터에 감사하고

종종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10연대 정훈과장입니다.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

바쁜 업무와 씨름하다보니 후기가 다소 늦은감이 있습니다.

강동아트센터 여러분의 도움으로 벌써 두번째 공연을 장병들과 함께하였습니다.

공연을 본 용사들도 너무 좋아해서

업무를 추진하는 제 입장에서도 신이나고 좋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공연이 있으면 꼭 연락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일 공연도 일정만 맞는다면 관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발레 아름다운 나눔후기
다음글 2015년 2월 5일 목요예술무대<잼스틱> 문화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