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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방 후기"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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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방 후기

  • 작성일2015-11-29
  • 작성자안유현
  • 조회수2721
저는 2015.11.24.화요일에 엄마의방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엄마께서 출연하시기 때문에 아무 생각과 별 기대없이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공연을 다 보고 난 뒤에는 몇개월동안 집안일을 하시면서 틈틈히 공연을 준비하셨을 것을 생각하니까 되게 죄송한 마음이 크게 들었고, 공연 초반에 나왔던 "사람들은 나를 누구누구의 엄마라고만 부른다, 내이름을 잃었다, 나를 되찾고싶다" 라는 대사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까지 엄마라는 이름 하나로 희생을 너무 당연시 생각했던건 아니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엄마께서 새로운 여러 사람들과 즐겁게 공연을 준비하고, 마치게 된 점을 가장 감사히 생각합니다! 공연 정말 재밌었고 앞으로도 엄마분들의 공연을 종종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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