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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 11월 19일(화) 개관

  • 작성일2019-11-04
  • 작성자강동아트센터
  • 조회수2810

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 1119() 개관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

기념전시 <시작의 힘 The Power of Beginning>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창작 플랫폼 ‘아트랑’

무빙월을 이용한 공연 · 전시 등 다양한 공간 활용


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이 오는 11월 19일(화) 개관한다. 주민이 직접 공모에 참여하여 명칭이 확정된 ‘아트랑’은 작품 전시, 소규모 공연, 커뮤니티 활동 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다.



아트랑은 기존의 카페테리아 공간을 증축 리모델링해 1,580㎡ 규모로 조성했다. 지상 1층과 2층은 무빙월(이동식 칸막이)을 이용하여 전시장 · 공연장 등 용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재구성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은 음향과 영상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강연 및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명일근린공원의 푸른 자연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까지 갖추었다. 커뮤니티 공간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 콘텐츠 개발부터 지역 청년 예술인, 생활 예술 동아리 공간 지원 및 공유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랑’ 개관기념전시 <시작의 힘 The Power of Beginning 展(전)> 개최

11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강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복합문화공간 개관기념전시 <시작의 힘 The Power of Beginning 展(전)>이 오는 11월 19일(화)부터 내년 2월 18일(화)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1명의 작가가 강동의 역사적 · 지리적 자산을 현재와 연결해 ‘시작’이라는 주제로 표현했다.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동시대 현대미술의 경향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강동아트센터의 아트랑 개관을 기념하여 특별히 제작된 커미션 작품이 눈길을 모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가운데 강준영과 김선두, 최문석 세 작가는 강동구 주요 지점들을 탐방하고 연구하여 지역의 특수성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제작한다. 서울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역사적, 지리적, 그리고 환경적 자산이 풍부한 강동구만의 특성에 천착한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구민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워크숍과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했다.


평면작업으로는 화려한 풍선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이동욱의 유화에서부터 실과 물감으로 구축된 권혁의 독특한 추상 회화 그리고 전통 장지 기법으로 느린 선의 미학을 구현하는 김선두의 한국화가 전시된다. 


한편 설치작업으로는 강준영이 도자기를 중심으로 회화와 드로잉을 곁들여 감각적인 텍스트로 연출한 작품을 선보인다. 입체작업으로는 절단한 파이프 조각을 용접한 이길래의 소나무 조각과 부조 외에 유목의 현대적 가치를 탐색하는 조영철의 코끼리 군상이 전시장 바깥 야외 공간에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뉴미디어 장르로는 전기 동력에 기반 한 최문석의 움직이는 키네틱 작품을 필두로 최성록의 파노라마식 대형 디지털 영상 애니메이션, 그리고 캔버스와 장지라는 기존 회화 양식에 새로운 매체를 가미한 한호의 미디어 회화가 선보인다. 나아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컴퓨터의 보안 도구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결합시킨 신승백 김용훈의 실험적인 애플리케이션 작업과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양민하의 영상 작품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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