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젊음에 바치는 영혼의 자서전‘ 연극 <데미안 라이브>, 오는 12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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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젊음에 바치는 영혼의 자서전‘ 연극 <데미안 라이브>, 오는 12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무대 올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의 청소년 필독서 ’데미안‘ 원작! 강동문화재단·극공작소 마방진의 두 번째 기획 공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 전환 강동문화재단과 상주단체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기획한 청소년 성장드라마 연극 <데미안 라이브>를 오는 12월 18일(금) 오후 6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무대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12월 19일(토) 오후 3시, 8시와 20일(일) 오후 3시 양일간 다시보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소설 ‘데미안’은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작품으로, 주인공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만나면서 자신의 세계를 깨고 나와 진정한 ‘나’를 마주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청소년 필독서이자 연령대와 관계없이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여러 방식으로 각색되어 공연되고 있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기존 공연과의 차별성을 위해, 회전무대를 활용하여 생동감 넘치는 <데미안 라이브>를 선보인다. 주인공 싱클레어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하고자 라이브캠 기술을 사용하여 관객들과 적극 교감하도록 한다. 관객이 바라보고 있는 무대 위 인물들의 모습과 스크린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모습들이 서로 교차하여 색다른 느낌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극공작소 마방진의 고선웅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젊은 감각으로 공연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연출가 서정완이 연출을 맡아 관객과 평단의 기대를 모은다. '두산아트랩 2020'에 선정되기도 했던 서정완은 <인간대포쇼>, <모던타임즈>, <토끼전>, <앵커> 등 유의미한 작품을 다수 선보여 왔다. 올해 강동문화재단과 상주예술단체 협약을 맺은 극공작소 마방진은 2005년 작가 겸 연출가 고선웅이 창단한 극단으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레퍼토리 씨어터를 표방한다. 대표작으로는 <낙타상자>, <리어외전>, <화류비련극 홍도>, <라빠르트망>, <칼로막베스> 등이 있다. <데미안 라이브>는 지난 11월 호평 속에 마무리한 <낙타상자> 이후 강동문화재단과 극공작소 마방진이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으로, <낙타상자>와는 또 다른 연령층을 공략하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데미안 라이브> 온라인 생중계는 12월 18일(금) 오후 6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네이버TV 채널이나 V LIVE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12월 19일(토) 오후 3시, 8시와 20일(일) 오후 3시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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