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강동아트센터가 준비한 공연 선물 세트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한자리에서 가족맞춤형 공연을 즐겨보자!

발레 갈라, 어린이 음악회, 로맨틱 코미디 연극, 대중가요 콘서트 등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 해 식, 관장 노 재 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와 부모의 눈을 사로잡을 발레 갈라부터 장년층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대중가요 콘서트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어린이날, 장난감 보다 재미있는 공연 선물!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준비한 <어린이 음악회Ⅵ- 타악기야 놀자!>는 5월 4일(금)~5일(토), 양일간에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동요, 클래식 등 총 6곡의 다채로운 음악이 친절한 해설과 곁들여져 음악 감상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돕는다. 영웅, 악당,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캐릭터 뮤지컬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에 열광할 것이다. 오는 5월 7일(월)까지 공연되는 본 공연은 어린이들의 영원한 슈퍼 히어로 ‘파워레인저’를 무대로 옮겨 캐릭터들의 생생한 액션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아프리카 고유 리듬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제161회 GAC 목요예술무대 <드럼스트럭>이 5월 10일(목)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가족 관람객을 만난다. <드럼스트럭>은 아프리카 전통 드럼 젬베를 관객이 직접 출연자들과 함께 두들기며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발레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기회를 찾고 있다면 5월 18일(금) 유니버설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눈여겨보자.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심청’ 등 클래식과 창작발레의 하이라이트를 해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조금 더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클래식 공연을 원한다면 5월 19일(토)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피터와 늑대>를 관람해보자. 

부모님,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공연!

옥탑방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5월 10일(목) ~ 12일(토)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동명의 드라마로도 사랑 받았던 이 작품은 두 남녀의  옥탑방 이중계약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동서양의 예술이 어우러진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5월 18일(금) ~ 19일(토) 양일간 공연되는 국립현대무용 <혼합>이 있다. 이어 서툰 엄마, 아빠가 아이를 통해 성장하고 한 가족이 되어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가족 성장 뮤지컬 <비커밍맘>이 5월 25일(금) ~ 27일(일) 공연된다. 

데뷔 34년차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주현미 with 오케스트라>를   5월 22일(화) 선보인다. 주현미의 히트곡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잠깐만', '또 만났네요' 등을 클래식 편곡으로 색다르게 만나보자. 이외에도 5월 29일(화) 오전 11시, 전통다과와 함께 여유롭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희희knock knock : 소리꾼 남상일>, 5060세대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과 함께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영상 콘서트 <맨발의 청춘>은 부모님에게 오래도록 기억 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문의는 (02) 440-0500으로 하면 된다.